LOCAL GUIDE


기린입니다
망원시장을 지나 한적한 한강공원 인근 대로변에 위치한 식당 ’기린입니다’는 일본 가정식을 컨셉으로 주로 카레 베이스의 음식을 파는 작은 식당이다. 밥 반 공기, 연두부, 주전자 녹차 등도 파는 섬세한 메뉴 구성과 착한 가격과 맛, 기린을 컨셉으로 한 아기자기한 소품이 돋보이는 곳으로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는 동네 밥집이 되었다.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93  *주차는 식당 앞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매일 12:0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매주 월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mangssep

망원시장 주변의 복잡한 인파를 뚫고 조금은 한적한 곳에서 어수선한 머리속을 비워내고 싶다면 이곳에서 혼자 식사해 볼 것을 추천한다. 작은 공간에 밀도 있게 흐르는 BGM, 사람과 음식의 온기가 어우러져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곳이다. 가끔 문을 닫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고 하니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무를 꼭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조금은 느슨하게 사는게 좋아요. 늘 편안한 마음으로 

요리해야 손님들도 편안하게 식사하실 것이라 생각하고요.






간단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인근 합정동에 거주하며 망원동에서 ‘기린입니다’를 운영하는 안태준입니다.  10년 정도 요리를 했고, ‘기린입니다’를 운영한지 1년 반 가량 되었습니다. 저의 하루는 망원시장에서 필요한 식자재를 구매한 다음 식당 문을 열고 식자재를 손질 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밥집 ‘기린입니다’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요?
처음에는 특별히 간판을 달아야겠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식당 이름도 없는 무명식당으로 시작했죠.  간판 없이 간단한 메뉴가 적힌 입간판 만으로 운영 하다 보니 조금 어려움이 있었어요. 오픈 후 6개월 정도가 지나 기획 일을 하는 지인의 추천으로 좋아하는 동물, 기린을 모티브로 하여 ‘기린입니다’라는 간판을 달고, 식당 안도 꾸였습니다. 식당 이름을 짓고 나니 SNS로 고객과 소통하기도 수월해진 것 같아요.
대표 메뉴는 무엇이고, 어떤 손님들이 많이 오시나요?
일본 가정식을 컨셉으로 카레를 베이스로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성분들은 카레 우동, 남성분들은 카레라이스를 즐겨 드십니다. 평일이면 인근 직장인, 주말에는 인근 주민과 타지인들이 많이 방문하세요. 처음부터 계획한 것은 아닌데, 식사 때를 놓치고 혼자서 식사하러 오시는 분이 제법 많습니다.
메뉴가 가끔 바뀌는 것 같아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매일 똑같은 일상이 지루해질 때 즈음 메뉴를 변경합니다. 요리하는 사람이 일상에서 일탈을 즐기는 방법이 새로운 메뉴 개발이 아닐까요? 평상시 제가 만들고 싶었던 메뉴를 만들어 봅니다. 새로운 메뉴는 SNS를 통해 공유하고 있어요.
여가 시간엔 주로 무엇을 하나요?
망원동에 골목골목 작은 상점이 많아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상점 구경을 하고 주변 식당을 가보기도 합니다.

‘기린입니다’와 망원동 사이의 공통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약간의 느슨함인것 같아요. 저는 조금은 느슨하게 사는게 좋아요. 가끔 테이블이 만석이 되면 조급함이 느껴질 때도 있지만 손님께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양해를 드리면 대부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십니다. 늘 편안한 마음으로 요리해야 손님들도 편안하게 식사하실 것이라 생각하고요.


‘기린입니다’가 어떤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부담없고, 편안하고, 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은 편안한 동네 밥집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바운드쉐어. 로컬 가이드
Interviewee. 안태준  Editor. 윤주희  Photo. 조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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